경남 지난주 하루 1049명 확진…한 달째 비슷한 수준 유지

직전 주보다 2.3명 증가…창원 31.9%, 김해 17.4% 순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한 달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주인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49명으로 그 전 주 1046.7명보다 2.3명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주별 일 평균 확진자는 901.9→883.1→1044.6→1119→1046.7→1049명으로,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 주(2명)보다 2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2341명(31.9%), 김해 1280명(17.4%), 양산 864명(11.8%), 진주 759명(10.3%), 거제 694명(9.5%), 통영 338명(4.6%)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가 14.8%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14.7%), 10대(14.6%), 40대(14.5%)순으로 나타났다.

28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1만5717명이다. 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42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7%이며, 누적 사망자는 1993명(누적 사망률 0.1%)이다.

28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6.7%, 26일 0시 기준 2가백신 접종률은 12.2%다.

jz1@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