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새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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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개월여간 빈자리였던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K리그 심판으로 활동한 이 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축구협회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심판위원회는 지난 4월 초 축구협회 이사진 일괄 사퇴로 김동진 당시 심판위원장이 물러난 이후 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이번 심판위원장 선임을 위해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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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개월여간 빈자리였던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K리그 심판으로 활동한 이 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축구협회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02년 심판에 입문, 주로 부심으로 활동한 이 위원장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면서 2011년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또 K리그 심판으로 뛰면서 2017년 K리그 최우수 부심상, 2020년 축구협회 올해의 부심상, 2022년 FA컵 최우수 부심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심판위원회는 지난 4월 초 축구협회 이사진 일괄 사퇴로 김동진 당시 심판위원장이 물러난 이후 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이번 심판위원장 선임을 위해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축구계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추천했고, 선정위원회는 후보자의 면접과 심사를 거쳐 28일 새 위원장을 확정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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