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1억대 선물" 럭셔리 전문관 문열어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3. 6.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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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1억원대 고가 명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고급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럭스는 구찌, 피아제, 티파니앤코 등 총 120여 개 명품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을 제공한다. 10만원 이하 패션·뷰티 상품부터 1억원대 보석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럭스는 글로벌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관리한다. 이를 통해 가품 문제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해당 브랜드만의 글로벌 단독 판매 상품이나 특별 패키지 등으로 럭스의 차별성을 강화했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다채롭고 색다른 고급 선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다양성, 구매 편의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고급 선물 구매처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박지혜 카카오 커머스CIC 선물하기서비스팀장은 "진심을 전하는 국내 대표 선물 플랫폼으로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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