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하이-마이 하이브리드 보육기’ 출시
2023. 6. 28. 17:24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JW중외제약이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를 론칭하고 ‘하이브리드 보육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산모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고급형(JW-i7000) 보육기는 매트리스 리클라이닝 기능에 더해 조절 각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 등으로 산모 심박음이나 목소리를 격실 내부로 전달할 수 있는 특수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패밀리 스크린으로 아기 치료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가족사진이나 응원문구도 화면에 띄울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 론칭을 계기로 해외 브랜드가 대부분 점유한 보육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향후 AI(인공지능)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개발해 맞춤형 신생아 집중 치료 환경도 구축한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하이-마미는 지난 40여년간 보육기를 비롯한 필수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총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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