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경협, 박종효 남동구청장 초청 기업현장 간담회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최근 인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코멕스전자㈜에서 ‘제20차 이사회 및 박종효 남동구청장 초청 기업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남동경협의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어 기업현장 간담회에서는 남동산단 입주기업의 애로·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이상헌 화인사업㈜ 대표는 남동산단 주차문제와 관련, 기업체별 차량 17면 주차가 가능한 ‘기계식 주차장’ 설치를 제안했다. 또 이율기 코멕스전자㈜ 대표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남동산단 청정환경 캠페인’을 통해 각각의 사업장에 대해 정례적인 청소를 하자고 했다.
성은동 남동경협 기업지원사업단장은 (가칭)남동산단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공인 기업은 10인 미만의 근로자가 일하는 제조 기업이다. 인천에는 현재 동구(인천송림기계장비센터), 연수구(송도기계장비센터)에 각각 센터가 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수소발전소 설립문제, 열병합발전소 설립, 비즈니스센터 설립, 스마트기업, 심각한 주차난 문제해소, 복지시설 부족문제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명나게 일하고 기업인들이 남동산단에서 기업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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