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생활 폭로' 고소 사건,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맡아
한류경 기자 2023. 6. 28. 17:24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폭로 글' 관련 수사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맡게 됐습니다.
오늘(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건을 서울 성동경찰서로부터 이관받아 수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황 선수와 만났던 사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사진, 영상 등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 선수 측 변호인은 사실이 아니라며 폭로 글 작성자를 명예훼손과 협박 등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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