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최정우 포스코 회장 20개월 만에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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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포항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7월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이 시장이 초청받았다.
포스코는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포항본사에 있는 회장실에서 기념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 시장 등을 초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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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포항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7월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이 시장이 초청받았다.
신병 치료를 위해 휴가를 내고 서울에서 투병 중인 이 시장은 "기념식에는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포항본사에 있는 회장실에서 기념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 시장 등을 초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시북)·김병욱(포항시남·울릉) 의원과 백인규 포항시의장 등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과 최 회장은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포항 이전 등으로 생긴 갈등 때문에 2021년 11월 이후 만나지 못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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