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 기념식 내려놓고, 일손돕기 나선 완주군의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제9대 완주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대신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달려갔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은 28일 화산면 춘산리 예곡마을 농가를 찾아 출하를 기다리는 양배추 수확을 거들었다.
서남용 의장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하게 된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고령화문제와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제9대 완주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대신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달려갔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은 28일 화산면 춘산리 예곡마을 농가를 찾아 출하를 기다리는 양배추 수확을 거들었다.
특히, 의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 장갑과 마실 물, 음료 등을 직접 준비해 작업에 임했다.
의원들은 또 일손 돕기와 함께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정책으로 농민들을 돕기로 했다.
서남용 의장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하게 된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고령화문제와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의원들도 “이번 봉사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정례화를 통해 어려운 농가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평 16억원 시대"…이유있는 분양가 고공행진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
- 1억 3천 '코인투자' 실패한 아내…남편은 "신뢰할 수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 지방의원 수십명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협박…경찰 수사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
- "전성기에 한 달 1억 벌어"…'165만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