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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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앞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내놨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김제시민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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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위하여 힘써 일한다는 극기봉공(克己奉公)의 자세로 언제나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앞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내놨다.
정 시장은 “김제시장으로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께 김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려고 노력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2023년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에 이어 지난 5월 31일 기준 2024년 국가예산 중앙부처 단계 반영액 1조 7천441억원과, 지난 3월 15일 김제시-주식회사 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불(1조3천억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불(6천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 체결 등을 지난 1년의 성과로 꼽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김제시 인구가 22년 6월말 8만861명에서, 올해 5월말 기준 8만1천883명으로 증가한 것도 성과로 제시했다. 김제시의 인구가 증가한 것은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처음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김제 꽃빛드리축제와 김제 문화의 날 행사는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축제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2023 전라북도 시ㆍ군 일자리정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 평가 A등급 등 32개 분야에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김제시의 위상을 높인 점도 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김제시민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특히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김제의 담대한 여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핵심사업들도 제시했다.
▲ 김제시 특장차 산업 메카 육성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등) ▲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상동동 1,712억원) ▲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기업유치 인프라 역할 수행) ▲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김제공항부지, 156ha, 3,364억원)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100ha, 1,092억원) ) 등이다.
여기에 ▲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 확보 ▲ 새만금내 국가 및 공공기관 유치 및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 한국마사회 본사(경마장) 유치 ▲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 추진 ▲ 새만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197억원) ▲ 김제 축제관광재단 설립▲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9.1~9.3) 개최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 등도 핵심사업에 포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1년전 오늘, 민선8기 김제시장이라는 두려움과 책임감 앞에서 시민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면서,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담대한 의지로 지속가능한 김제의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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