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오픈런까지"…아토피 보습제 '디어로렌' 주문 폭주

5월 판매량 전월 대비 507% 증가…후기 500건 올라와

디어로렌 제품 사진 (앳홈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앳홈은 1월 출시한 아토피 유아를 위한 보습제 '디어로렌'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앳홈은 디어로렌은 이달 19일 1차 품절된 데 이어 26일 2차 품절되자 예약 판매로 전환했다.

예약 판매를 시작한 26~27일까지 이틀 간의 일일 판매량 또한 전주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예약 주문 건은 다음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디어로렌은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의 이상훈 대표가 딸 ‘로렌’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개발한 보습제로 앳홈이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판매 4주만에 실제 소비자들의 사용 전후 사진을 포함한 후기 약 500건이 업로드됐다. 디어로렌 자사몰는 아토피가 호전되며 건조함과 가려움증, 예민함 등에서 벗어나 훨씬 편안해졌다는 사실적인 사용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디어로렌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7%, 6월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175%가 증가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와 그 부모님들의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며 "충분한 물량을 미리 확보하지 못하고 배송을 기다리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루라도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