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마지막 시제기 창공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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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마지막 시제기가 오늘(28일) 최초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3시 49분부터 오후 4시 22분까지 33분 동안 진행된 시제 6호기 비행시험이 정상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19일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늘 시제 6호기까지 최초비행에 성공하면서 시제기 6대 모두 창공을 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방사청은 6대의 시제기 모두를 활용한 비행시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한국형 전투기의 성공적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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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마지막 시제기가 오늘(28일) 최초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3시 49분부터 오후 4시 22분까지 33분 동안 진행된 시제 6호기 비행시험이 정상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안정성과 비행영역 확장, AESA(능동주사식위상배열) 레이더를 포함한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성능검증, 무장시험 등을 수행했습니다.
조종간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이철수 소령과 고휘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석조종사가 잡았습니다.
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돼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입니다.
지난해 7월 19일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늘 시제 6호기까지 최초비행에 성공하면서 시제기 6대 모두 창공을 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향후 양산될 전투기의 도장은 전투상황에서의 위장 능력 등을 고려해 6대의 시제기 도장 가운데 하나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방사청은 6대의 시제기 모두를 활용한 비행시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한국형 전투기의 성공적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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