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화구곡 청석굴 인근 달천서 카약·패들보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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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인근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탈 수 있게 된다.
현재 계획한 옥화구곡 관광길 체험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과 청석수변공원 일원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 △자연의 길을 코스로 한 트레일러닝 대회 △걷기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에코하이킹 행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도시락 레시피 개발 △지역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 체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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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부터 8월까지 10회 운영…"안전 최우선"
(=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인근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7월24일부터 8월까지 달천에서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을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체험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우천 시에는 체험을 중단한다.
이번 체험은 지난 5월 시가 추진한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착수보고회 이후 옥화구곡 관광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행사 준비 과정에서 기획됐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카약을 탔다.
이 시장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계획한 옥화구곡 관광길 체험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과 청석수변공원 일원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 △자연의 길을 코스로 한 트레일러닝 대회 △걷기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에코하이킹 행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도시락 레시피 개발 △지역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 체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에서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만한 체험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체험으로 해양레저스포츠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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