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김명수부터 연우까지, 시청자 스며든 캐릭터 플레이

연휘선 2023. 6. 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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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제대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넘버스'는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 최민수, 연우 등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과 회계사와 회계법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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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제대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최근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 오혜석, 연출 김칠봉, 약칭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넘버스'는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 최민수, 연우 등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과 회계사와 회계법인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첫 방송 이후 배우 본연이 지닌 매력이 더해진 ‘착붙’ 캐릭터 싱크로율과 다채로운 관계성이 빚어내는 케미에 기대 이상의 반응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넘버스’ 측이 촬영장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달구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넘버스’를 선택한 만큼 남다른 열의를 보여준 김명수(엘)부터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로 돌아와 물 만난 고기처럼 열연을 펼치는 최진혁, 명불허전의 포스를 내뿜으며 임팩트를 선사한 최민수, 그리고 극 중 진연아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연우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은 압도적인 흡인력의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열연 뒤에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순간들이 포착되어 있다. 촬영이 들어가기 직전까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것은 기본, 진지한 표정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넘치는 열정이 느껴진다. 여기에 촬영 틈틈이 제작진과 진지하게 대화를 주고받고, 모니터를 확인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는 등 드라마를 위해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넘버스’를 마주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는 초집중모드로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는가 하면, 카메라 뒤에서는 어느새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기도 하고, 촬영 틈틈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연기 호흡을 맞춰 보는 등 배우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훈훈하고 각별한 케미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처럼 카메라 안팎에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 연우의 빛나는 케미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넘버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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