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정부 압박에 라면 4사 '백기'...물가 잡힐까?

YTN 2023. 6.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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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라면 업계에 이어 제과 업계까지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 권유에 백기를 든 모양새인데, 물가가 심상치 않은 만큼,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과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이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이 가져올 결과까지, 오늘은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는 지금 백기라는 자막을 달았는데 투항 이런 표현도 있고 대체로 맞습니까?

[김대종]

저는 대체로 맞다고 봅니다. 정부가 밀가루 가격이 20% 정도 내렸으니까 라면 가격을 좀 인하해라 이렇게 얘기했고 또 국무총리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조사도 할 수 있다, 이런 것이 압박이 되었다고 보고 있고요. 저는 라면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필수품입니다.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먹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또 최근에 라면 가격이 작년에 농심이나 업체들이 11% 이상 올렸거든요. 그래서 1분기만 해도 라면의 순이익이 한 500억이 넘었습니다. 순이익이 한 60% 이상,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라면 기업들도 어려운 국민들과 상생하는 차원에서라도 인하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이따가 재무구조 연결해서 질문드리려고 했는데 그런 수익 구조하고 맞물려 볼 때도 내릴 만하다, 기업 입장에서?

[김대종]

맞습니다. 지금 현재 라면 기업이 전체 우리나라 라면 차지하는 비중이 농심이 50%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오뚜기가 26%, 삼양식품이 10% 정도 되는데 작년에 라면이 전체 라면에서 밀가루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 60% 정도 됩니다. 나머지 10%는 물류비, 인건비, 또 스프에 들어가는 재료비도 있습니다.

밀가루 가격이 왜 이렇게 많이 올랐는가 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반 이상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밀가루 가격이 크게 많이 올랐고 또 이렇게 인건비도 크게 올랐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라면 업체들이 작년에 11% 올렸다가 이번에 5%, 1개당 500원 정도 내렸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지금 자막으로 소개하고 있는 제품들, 신라면, 새우깡, 짜짜로니, 오뚜기 브랜드까지. 비빔면. 사실 저희가 다 익숙하고 많이 찾는 식품이다 보니까 그만큼 물가 체감도가 높은 품목 이렇게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 가지씩 여쭤볼 텐데 지금 농심 새우깡 같은 경우는 제품이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내린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이례적인데 특히나 라면 값,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인하라고요?

[김대종]

맞습니다. 라면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필수품이 되었고 1000원 정도로 한 끼 식사를 했었는데요. 이번에 라면 가격이 50원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다음에 새우깡은 1500원에서 100원을 내려서 1400원이 되었죠. 그러니까 이게 라면이라고 하는 것은 필수품이다.우리가 의식주를 필수품이라고 부르는데요.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우리 국민들이 소비를 안 할 수 없는 겁니다.

주택이라든지 의복이라든지 특히 라면이 우리의 거의 필수품에 가깝고, 이렇게 라면 가격이 11% 올렸지만 우리 국민들의 소비는 줄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필수품이기 때문에 그런 거고, 우리가 가격 탄력성이 낮다고 얘기하는 건데요. 쉽게 말하면 가격을 올렸다고 해서 소비를 줄일 수 없는 것이 바로 라면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농심을 비롯한 라면업체들이 11% 정도 가격을 올린 이후에 크게 순이익이 증가했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부는 결국 원자잿값 상승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측면을 얘기한 거고 그래도 업계 입장에서는 고심이 클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라면값을 만드는 데 꼭 밀가루값만 있는 것은 아니고 인건비도 있고 여러 가지 것들이 있기 때문에 라면업계 분위기는 어떨까요?

저희가 지금 뉴스Q 들어오고 나서 팔도도 추가했다, 이럴 정도로 줄줄이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고민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대종]

라면 업계는 그렇습니다. 우리가 전체 라면을 100이라고 했을 때 밀가루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밖에 안 되고 또 물류비, 인건비. 최근에 우리가 최저임금을 27%까지 올려야 된다. 작년 말 기준으로 미국의 물가가 한 9%까지 올랐었고요. 우리나라는 5%까지 올랐습니다. 물가라고 하는 것은 전체 한 400개 정도의 품목을 가지고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경영학에서 인플레이션이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요. 물가가 지속적으로 계속 올랐던 이유는 우리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국은 한 6조 달러 정도 돈을 풀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현금을 많이 살포를 했었는데 시중에 돈이 많다 보니까 물건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한국이 물가가 너무나 오르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돈을 은행으로 흡수하자. 그래서 계속 은행 이자를 올리고 있는 겁니다.

거기에다가 원자잿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반 이상 지속되고 있고 전 세계 밀가루 생산의 1위가 바로 우크라이나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를 점령한 러시아가 바로 물류항이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러시아가 나중에는 해제를 해줬습니다. 아프리카라든지 러시아를 지지하는 국가들이 너무나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해 줬다. 결론은 워낙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고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게 되면서 이렇게 물가 인상이 되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밀가루 값이 실제로 지난달부터 반토막으로 떨어졌다는 지표도 있긴 하거든요. 아무튼 외형적인 이유는 밀가루값이 가장 큰 걸까요?

[김대종]

그렇습니다. 지금 추경호 부총리가 얘기하는 것은 처음에는 밀가루 가격이 최고 50%까지 올랐지만 작년 말 기준으로 밀가루가 또 20% 내렸다. 그러면 라면업계가 얘기한 것처럼 밀가루 가격이 너무 올라서 우리가 11% 올렸다고 하면 밀가루 가격이 작년 말 기준으로 20% 내렸기 때문에 그러면 라면 가격도 인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라면업계도 압박을 받았다고 보고 있고. 저는 그렇습니다. 정부도 민간 기업에 대해서 다시 밀가루 가격이 오른다 그러면 그러면 다시 또 오른 것을 방치해야 되느냐. 정부의 입장에서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물가를 2%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물가는 3%까지 내려왔는데요.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아직도 많이 높습니다. 10%, 20% 오른 가격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를 한 2%, 3%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고 이용하는 것이 바로 라면, 우유 이런 품목입니다. 그래서 서민들에게 가장 식사 대용으로 하고 있는 라면 가격을 인하하는 것이 가장 물가 인하에 대한 체감에 가장 큰 효과가 좋았다, 그래서 정부가 이렇게 얘기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이 방금 전에 2% 말씀하셨는데 이르면 이달에 물가가 2%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추경호 부총리가 이를테면 라면값에 불을 붙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2% 진입과 맞물려서 그런 체감을 빨리 하게 하려고 한 조치일까요?

[김대종]

그렇습니다. 저는 두 가지 다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이나 한국은 전 세계 모든 나라는 물가를 한 2%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을 우리가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는데 물가가 오르게 되면 근로자들은 급여를 올려달라고 얘기하고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판매 가격을 올려서 이익을 보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은 모든 나라에 다 악순환을 가져오기 때문에 항상 2%를 목표로 해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추경호 부총리 입장에서도 물가가 한 2~3% 정도로 목표로 하고 있는데 체감하는 물가는 아직도 너무나 높기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이고 또 라면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농심이나 라면 업체들이 11% 가격을 올린 이후에 순이익이 급증했습니다.

한 60% 이상 급증을 했었고, 농심도 이번 1분기에만 500억 원 순이익이 났었거든요. 그러면 전체 4분기로 한다고 하면 2000억 가까이 순이익이 되기 때문에 그런 순이익을 산정해서 우리 국민들과 상생하자. 이번에 라면 가격 인하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한 200억 원 정도 됩니다. 전체 시장 점유율이 50%가 농심이기 때문에 농심이 가장 먼저 가격을 내리니까 오뚜기, 삼양, 팔도까지 모든 라면업체가 한 50원 정도 가격을 내렸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아까 상생도 언급하셨고 말씀하신 농심 같은 경우도 소비자에 환원하는 의미도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마는 내심 왜 라면만 갖고 그래라는 의미도 이런 해석도 있지 않습니까? 밀가루를 쓰는 게 라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우리만 오른 것도 아닌데 왜 우리만 콕 짚어서 거론했느냐, 이런 측면에서 질문드린다면, 이런 분위기면 다른 식품업계로 확장하고 더 번질까요?

[김대종]

저는 다 확장될 것 같습니다. 지금 파리바게트도 가격 인하를 하겠다, 우리가 빵은 주 원료가 바로 밀가루입니다. 그래서 SPC, 파리바게뜨도 가격 인하를 하겠다고 했고 롯데제과, 우리가 많이 먹는. 저도 빠다코코넛, 비스켓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과자라든지 빵이라든지 전부 다 밀가루가 주원료입니다. 밀가루 가격이 작년 말 기준으로 20% 정도 내렸기 때문에 당연히 압박을 받고 있고 가격 인하를 다 할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체 우리가 물가를 구성하는 품목이 한 380개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에 가격을 내리게 된다 그러면 전체적인 물가는 소폭 내리겠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 정부에서 가격 인하를 하라는 것도 하나 있고 라면업체라든지 제과점에서도 가격 인하를 좀 해서 국민들과 상생할 필요도 있습니다.

본인들이 과도한 이익을 남기는 것은 많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라면은 필수품입니다, 거의. 그래서 먹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상생 차원에서도 가격 인하는 필요했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교수님 옆으로 소비자단체 입장 나가고 있는데 환영한다. 하지만 여전히 인하율과 품목은 아쉽다라는 게 소비자 입장이거든요. 그러니까 기업이 수용하고 정부가 동조한다면 가격 내린다는 데 반대할 여론은 없을 것 같은데 다만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이 아닐까.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만약에 가격을 올려야 되는 상황이 오면 정부가 나서서 또 가격을 통제하는 것 아닌가라는, 시장이 왜곡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의 측면에서 질문 드린다면 어떻습니까?

[김대종]

저는 두 가지 시각이 있다고 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라면이라든지 의식주는 필수품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분양가 상한제를 하는 이유도 건설사가 너무나 과도한 이익을 남기지 않고 적정한 이익을 남겨라, 이런 이유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하고 있고 평당 500만 원 정도가 적당한 분양가다, 이렇게 정부가 표준을 정해주는 겁니다. 과자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밀가루 가격이 만약에 많이 올랐다고 하면 그 가격에 따라 올리는 것도 맞게 내렸다 그러면 일부 내려서 국민들과 상생하는 취지도 동참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 국민들이 지금 현재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요. 우리나라 상장기업이 2500개 정도 되는데요. 30%가 이자도 못 낼 정도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도 전체 부채가 한 1900조 원 정도 되고 우리 서민들이 지금 사채 시장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체율도 굉장히 크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국민들이 워낙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라면 업체라든지 과자 업체들도 이익을 조금만 남기고 국민들과 상생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했었다, 그렇게 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새우깡 값은 100원 내렸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예를 들어서 새우깡에 수입 캔맥주를 하나 먹는다. 지금 수입 캔맥주 같은 경우에는 내달부터 9.1% 오를 예정이거든요.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 체감한다면 새우깡값은 내렸지만 맥줏값이 오르네. 결국 라면값만 인하해서 상징성은 있어 보이지만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제한적이다, 이런 우려도 있는데 교수님은 어떻습니까?

[김대종]

우리가 체감하는 물가는 라면에서는 50원, 그다음에 과자에서는 100원 정도 내렸지만 맥주 가격이라든지 우유든지 또 우리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게 오를 예정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우유도 있거든요.

[김대종]

우유도 포함돼 있죠. 그래서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를 결정하는 품목이 380개 정도 됩니다. 약 400개의 품목을 가지고 우리가 물가를 계산하게 되는데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물가지수는 올 연말까지 2% 정도 됩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은 체감하는 물가를 좀 실질적으로 가격이 내렸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라면이나 과자 가격이 될 겁니다. 그렇다고 하면 맥주라든지 우유 가격이 오른다 그러면 전체적인 체감하는 물가는 또 감소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경영학이나 경제학에서 가장 좋은 것은 시장경제에 맡겨서 기업이 자율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와 같이 라면을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필수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격을 올렸다고 해서 우리 국민들이 소비를 줄일 수 없는 품목입니다. 그래서 라면 업계라든지 이런 제과점 업계도 스스로가 알아서 적정한 마진을 남기고 국민들과 상생하고 또 어려움을 동참한다, 그런 취지에도 동참할 필요도 있다.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끝으로 결국 정부 입장에서 보면 지표는 조금 호전되고 있습니다마는 체감물가 요새 높다. 그런 엇박자 속에 라면을 지목한 것 아니겠습니까? 정부에 끝으로 전문가로서 조언한다면, 물가 관리 측면에서. 어떤 점을 좀 더 덧붙여야 할까요, 지금 시점에?

[김대종]

저는 전체적으로 물가를 본다고 하면 우리나라가 물가가 미국보다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체 물가에 집값이 반영되는 비중이 33%고 우리나라는 전체 물가에서 집값이 반영되는 비율이 10%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미국은 지금 현재 물가가 5% 나왔지만 한국은 3%로 낮게 나왔습니다. 결론은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표준을 따라서 물가를 산정해야 되겠고 또 정부가 민간기업에 대해서 압박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통화량 확대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국가의 재정도 좀 지금 현재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 물가를 안정시키고 있고 시장경제 원칙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시장경제 원칙에 따르고 또 기업도 스스로가 너무 과도한 순이익을 남기지 말고 어려운 국민과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동참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교수님,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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