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6인조 컴백...언젠가 10명 모두 한 자리에 모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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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가 이번 컴백을 통해 바라는 점을 밝혔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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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기섭은 컴백을 준비하며 많은 기대와 걱정이 있었을 것 같다는 말에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저희가 15주년 동안 해왔던 앨범명 혹은 타이틀곡들이 셌다. 이번 노래만큼은 ‘갈래!’ 여름에 잘 어울린다. 그래서 서머킹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 또 기회가 된다면 매년 여름에 유키스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현은 “15주년 프로젝트에 다른 멤버들도 연락을 했고 만나기도 했는데, 시간적인 것이나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워했다. 우리가 잘하고 잘 돼서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과 또 한 번 10명 완전체로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일라이는 “아무래도 저희가 활동한지 오래돼서 시대가 많이 변했다. SNS도 공부를 해야 되더라. 많이 걱정이 되는데 챌린지나 이런 것도 찍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는 레트로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하우스 팝 장르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였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첨가해 ‘유키스 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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