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근황 고백…'사업 중단' 일라이→'다이어트' 기섭

정빛 2023. 6.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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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가 그간 근황을 알렸다.

유키스는 28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쇼케이스에서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털어놨다.

유키스는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 뒤, 내달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리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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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알렉산더, AJ(시윤), 훈, 수현, 기섭, 일라이(왼쪽부터). 사진 제공=탱고뮤직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키스가 그간 근황을 알렸다.

유키스는 28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쇼케이스에서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털어놨다.

2017년 발매된 디지털 싱글 '널 맞이할 준비'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여 반가움을 산다. 특히 알렉산더는 12년 만에 다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렉산더는 "12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해외 활동하고 연기와 라디오 활동을 했었다. 힘들게 왔는데 예쁘게 멋있게 봐달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만나서 오해도 있고 그래서 싸울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았다"고 최근 가장 좋았던 기억울 꼽았다.

이어 일라이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고 2020년 8월에 한국에 들어와서, 개인적인 일도 많이 하고 F&B 사업도 좀 하다가 훈에게 연락와서 15주년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사업을 잠시 중단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AJ(시윤)은 "대학교 졸업을 하고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하다가 직장 생활도 하고 싶어서 금융권 회사도 갔다가, 저는 싱어송라이터가 맞구나 할 즈음에 멤버들이 연락와서 15주년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됐다"고 했다.

활동명 변경에 대해서는 "자의적으로 AJ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름을 개명할 계기가 있어서, 그 이름으로 아티스트 활동을 하면서 독자적인 색깔과 음악을 만들고자 활동을 해왔다. 유키스 때는 AJ라 혼란이 올 것 같았다. 그래서 AJ(시윤)으로 소개하고 있다. 결국 시윤으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훈은 "그간 많이 바쁘게 살아왔는데 전 회사와 계약이 종료됐고, 현 회사와 시작된 것이 감사하다. 싱글곡을 시작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전회사와 끝나면서 포기해야 하냐고 생각했는데, 수현이와 기섭이가 손을 내밀어줘서 감사했다. 회사에서 모든 멤버와 뜻깊게 하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10kg을 감량했다. 살을 많이 빼서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기섭은 "저는 그동안 작곡도 열심히 했고, 꾸준하게 자기 관리도 했다. 저도 다이어트 좀 했었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할 곳이 어디있냐 했는데, 사회복무요원 다녀와서 많이 찌더라. 8~9kg 감량을 해서 자기관리를 해왔다. 멤버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고, '플레이리스트'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키스는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 뒤, 내달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리스트'를 개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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