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 10㎏ 감량→일라이 “작년에 한국 와서 사업” 컴백 전 근황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키스 멤버들이 공배긱 동안 근황을 전했다.

6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유키스 미니앨범 ‘PLAY LIST’(플레이리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유키스가 지난 2017년 ‘널 맞이할 준비’ 이후 5년 6개월 만에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미니앨범 ‘PLAY LIST’으로 돌아왔다.

알렉산더는 “12년 만에 돌아왔다. 해외 활동하고 연기 활동 했다. 힘들게 왔다. 12년 만에 돌아 오니까 조금 나사 빠진 느낌이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AJ는 “제일 인생의 큰 숙제였던 대학 졸업을 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하다가 금융권 회사에 입사를 했다. ‘나는 역시 음악이 맞구나’라고 다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하려던 차에 멤버들에게 연락을 받고 15주년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다”라고 말했다.

훈은 “그동안 많이 바쁘게 살아 왔다. 전 회사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현 회사와 가족이 된 것부터 시작이었다. 감사하게도 15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기에 앞서서 싱글 곡을 시작으로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회사가 끝나면서 ‘포기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수현이 형과 기섭 씨가 손을 내밀어줘서 회사에 들어오게 됐고,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15주년만큼은 할 수 있는 멤버들과 함께 뜻깊게 하고 싶다는 의견을 잘 들어주셨다. 모든 시간을 준비해서 앨범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춤을 춰야 해서 10kg를 뺐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기섭은 “그동안 작곡도 열심히 했고, 꾸준하게 자기 관리도 했다. 저도 다이어트를 좀 했다. 많은 분이 ‘넌 다이어트 할 데가 어딨냐’라고 하시지만, 예전 활동 때는 살이 찌지 않았는데 사회복무요원을 다녀온 후부터는 살이 찌더라. 저도 8~9kg를 감량했다. 이번이 15주년인 만큼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앨범 응원도 많이 해달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라이는 “저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2022년 8월에 한국에 와서 개인적인 일도 하고 F&B 사업도 하고 있다가 훈 씨한테 연락을 받아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키스 미니앨범 ‘PLAY LIST’는 6월 28일 오후 6시 발매 된다.

(사진=탱고뮤직)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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