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옛 번영교 철거 시작

이호진 기자 2023. 6.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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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면 광전리 소재 (구)번영교 철거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집중호우 당시 하천 범람으로 마을이 고립되는 등 반복적인 수해를 입자 2020년 10월부터 번영교 상류에 새 교량을 설치하고 번영교를 철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새 교량은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공사가 완료돼 개통된 상태지만, 기존 번영교는 행정 절차 문제로 철거가 늦어지다가 이번에 절차가 완료돼 철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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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범람으로 물에 잠긴 번영교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면 광전리 소재 (구)번영교 철거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집중호우 당시 하천 범람으로 마을이 고립되는 등 반복적인 수해를 입자 2020년 10월부터 번영교 상류에 새 교량을 설치하고 번영교를 철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새 교량은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공사가 완료돼 개통된 상태지만, 기존 번영교는 행정 절차 문제로 철거가 늦어지다가 이번에 절차가 완료돼 철거가 시작됐다.

철거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철거한 자리에는 주민들이 홍수 시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인도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존 번영교 철거와 교량 신설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인도교 설치도 조속히 완료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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