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반도체 실무인재 1350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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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28일 선정됐다.
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 2월까지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설계·소자 평가 분석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가천대는 이 사업을 통해 초급인재 460명, 중급인재 530명, 고급인재 360명 등 총 1350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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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2월까지 총 70억원 지원 받아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28일 선정됐다.
가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 2월까지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설계·소자 평가 분석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한정해 참여대학 10개교(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를 선정했다.
가천대는 4주 모듈형 교과과정 등을 개발해 반도체 전공학생 및 유관학과, 비전공학생 등 학생 수준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및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으며 이수 교육과정 수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가천대는 이 사업을 통해 초급인재 460명, 중급인재 530명, 고급인재 360명 등 총 1350명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산업계 관점을 반영하고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기업과 학생 채용, 파견교육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대학은 5개 학과 330명 규모의 반도체대학을 최근 신설했으며 우수교수를 초빙하기 위해 미국 현지 교수초빙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반도체 특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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