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울산대병원에 가정형 호스피스 지원금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동구 방어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내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운영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자 노사 관계자와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 원장,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울산대학교병원에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운영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의료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 돌봄 서비스 제공·교육, 방문차량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금이 지역 암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권 확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의 집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가정형 등 호스피스 3개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울산지역 유일한 전문기관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