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미신고 영유아' 2천123명 전수조사

[5시뉴스]

정부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안 된 영유아 2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2015~2022년생 영유아 2천123명을 대상으로 임시 신생아번호를 활용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영유아는 2천236명이었는데, 그 사이 출생신고가 이뤄진 경우를 제외하면서 이번 조사대상은 2천123명으로 줄었습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가 다음 달 7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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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9806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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