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측 “광주 공연 취소, 가뭄 심각해 강행 어렵다” [공식]

이민지 2023. 6.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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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광주 공연이 취소됐다.

워터밤 측은 6월 28일 공식 예매처 등을 통해 7월 8일로 예정됐던 광주 공연 취소를 알렸다.

워터밤 측은 "광주 지역은 그동안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이 절수 운동을 계속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현재 장마비가 내릴 예상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해갈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워터밤 공연을 강행하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워터밤 광주 공연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 환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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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워터밤 광주 공연이 취소됐다.

워터밤 측은 6월 28일 공식 예매처 등을 통해 7월 8일로 예정됐던 광주 공연 취소를 알렸다.

워터밤 측은 "광주 지역은 그동안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이 절수 운동을 계속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현재 장마비가 내릴 예상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해갈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워터밤 공연을 강행하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터밤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들은 광주광역시에서 가뭄이 해소되기를 소망하며 절수 운동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워터밤 광주 공연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 환불 될 예정이다.

워터밤은 물을 뿌리며 공연을 즐기는 대규모 여름 축제로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수원, 속초, 제주 등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태국에서도 진행된다.

(사진=워터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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