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시대인재·메가스터디·종로학원 세무조사

[5시뉴스]

정부가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전면 대응을 발표한 이후 국세청이 대형 입시학원들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학원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와 강남구 시대인재 학원, 강남구 종로학원 등에 대해 비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사안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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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9806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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