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특별한 페스티벌' 인제 나이트 레이스, 7월 8일 개최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한 여름밤의 색다른 모터스포츠 축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다가온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다음 달 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로, 낮에 달리던 기존 라운드와 달리 해가 진 뒤 야간에 레이스가 진행된다. 매 라운드 다른 콘셉트로 팬들에게 다가간다는 철학으로 시작됐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변수가 많아 팬들의 관심이 크다. 주간 레이스에 비해 시야가 제한되어 있어 드라이버에게 더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코스 이해력이 요구되고, 서킷의 고저 차가 큰 인제 스피디움 특성상 기존 라운드보다 차량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이 때문에 드라이버는 체커기를 받기 전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이며, 결과 예측이 어려운 흥미로운 승부가 기대된다.
나이트 레이스에 걸맞게 클럽을 연상시키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인기 랩퍼 ‘마미손’과 ‘한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디제잉카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나이트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 쇼까지 더해진다. 이외에도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버스를 타고 서킷을 도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전광판 및 갤링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티켓은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 사당역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인제 스피디움을 잇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관람석 오픈 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
[나이트 레이스. 사진 = 슈퍼레이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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