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합성훈련 시범체계 개발 나서

이두리 기자 2023. 6.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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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XR(확장현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 시범체계 구축 및 실증'에 관한 국책 과제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 시범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학습자, 교관, 운영자, 국방 무기체계의 모든 관점에서 개발 이전의 폐쇄적 환경을, 개방되고 연결된 과학화 훈련 혁신 생태계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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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XR(확장현실) 전문기업 피앤씨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 시범체계 구축 및 실증'에 관한 국책 과제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피앤씨솔루션이 주관기관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심스리얼리티 및 디투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한다.

과제 개발은 크게 △메타버스 기반 합성훈련 시범체계 개발 △합성훈련환경 플랫폼 개발 △보병 시뮬레이터 개발 △훈련 콘텐츠 개발 △기 활용 육군 합성훈련체계와 연동 가능성 검증 등 총 5가지로 나뉜다.

피앤씨솔루션 측은 현재 표준화된 네트워크 플랫폼의 부재로 각 부대 간 상호연계 훈련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병역자원 감소, 훈련장 인근 도시화, 군 복무 기간 단축 등으로 훈련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민원 증가, 장병의 전투 능력 및 훈련 속도가 저하되는 상황으로 인해 국내 무기 체계 연동 및 호환성이 보장되면서 운영이 편리한 합성훈련환경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앤씨솔루션은 훈련 플랫폼 및 시뮬레이터 개발 이력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훈련 관리 도구 △가상 전투 훈련장 △훈련 콘텐츠 △보병 훈련기 △경량형 시뮬레이터 등을 맡아 이번 과제의 핵심인 메타버스 기반 훈련 모의 플랫폼과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방침이다.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 시범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학습자, 교관, 운영자, 국방 무기체계의 모든 관점에서 개발 이전의 폐쇄적 환경을, 개방되고 연결된 과학화 훈련 혁신 생태계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상 전투 훈련 분야의 선순환 체계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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