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 다케미야 꺾고 영자배 우승…통산 161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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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은 오늘(28일) 중국 윈난성 바오산에서 열린 2023 영자배 바둑대사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286수 만에 흑 3집 반 승을 거뒀습니다.
조훈현은 이번 우승으로 한중일 최다 우승 기록을 161회로 늘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초청받은 한중일 기사 3명이 역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다케미야가 1회전에서 중국의 왕루난 8단을 제압해 결승에 선착했고, 조훈현은 2회전에서 왕루난에게 85수 만에 흑 불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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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황제' 조훈현 9단이 통산 161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조훈현은 오늘(28일) 중국 윈난성 바오산에서 열린 2023 영자배 바둑대사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286수 만에 흑 3집 반 승을 거뒀습니다.
조훈현은 이번 우승으로 한중일 최다 우승 기록을 161회로 늘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초청받은 한중일 기사 3명이 역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다케미야가 1회전에서 중국의 왕루난 8단을 제압해 결승에 선착했고, 조훈현은 2회전에서 왕루난에게 85수 만에 흑 불계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약 1,8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7만 5천 위안(1,350만 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입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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