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게 추진” 민선8기 여주시, 1년만에 공약이행률 45%

공약 추진 보고회 가져…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13개는 완료

지난 27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념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때 모습.(여주시 제공)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10대 비전 84개 사업으로 제시된 민선 8기 경기 여주시 공약사업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45.3% 이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완료된 사업은 여주문화관광재단설립 등 13개다.

핵심 공약인 시청사 이전·신축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고 있다. 지방산업단지 조성은 2027년까지 15개를 준공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1주년 기념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현황을 이같이 확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 단원 15명, 시 각 국장, 관·과·소장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승제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 사업을 임기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길 바린다.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은 빈틈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충우 시장은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공약 추진으로 시정 비전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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