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늘더니…제주항공 여행자 보험 가입자 11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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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약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3만52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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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약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3만5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가입자 수 3287명 대비 약 11배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 가입자 추이를 보면 1월 7042명이었던 가입자는 2월과 3월 각각 4496명, 3915명을 기록한 뒤 4월 8746명, 5월에는 1만1004명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가입자 증가세가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의무 폐지,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 국의 코로나19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었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660여명에 불과했던 가입자 수는 8월 2130명, 9월 2382명, 10월 3370명, 11월 4080명, 12월 4919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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