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의장 “무장반란 때 해외도피한 공직자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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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 당시 러시아를 탈출한 공직자들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이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볼로딘 하원의장은 반란이 긴박하게 진행됐던 지난 24일 러시아를 떠났거나 빠져나가려 했던 공직자와 국영기업 직원 등을 확인해 공개하라고 하원 안보위원회에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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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 당시 러시아를 탈출한 공직자들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이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볼로딘 하원의장은 반란이 긴박하게 진행됐던 지난 24일 러시아를 떠났거나 빠져나가려 했던 공직자와 국영기업 직원 등을 확인해 공개하라고 하원 안보위원회에 지시했습니다.
볼로딘 하원의장은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부적절한 처사이며 그들은 공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 24일 러시아에서는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러시아 시민 등의 수요가 몰리면서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한 매체는 반란 당일 고위 공직자와 신흥재벌 등이 개인 비행기를 이용해 모스크바를 벗어나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성토하는 글이 이어졌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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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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