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사이' 한승연 "진짜 벽보고 연기, 혼란스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승연이 '빈틈없는 사이'에서 벽을 보고 연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빈틈없는 사이'에서 한승연과 이지훈은 대부분 벽을 사이에 두고 연기를 진행했다.
이어 한승연은 "벽을 두고 사랑을 하기 때문에 로맨스 영화지만 손을 잡는 장면도 없다"라며 "외모에 반해서 하는 사랑이 아닌 목소리만으로 정이 들어가는 사랑이라는 순수한 면에서 '빈틈없는 사이' 커플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빈틈없는 사이'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한승연이 '빈틈없는 사이'에서 벽을 보고 연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 기자간담회가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그리고 이우철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빈틈없는 사이'에서 한승연과 이지훈은 대부분 벽을 사이에 두고 연기를 진행했다. 이에 한승연은 "연기가 쉽지 않을 때 벽보고 하는 것 같다는 말하는데 진짜로 한 달 동안 벽을 보고 촬영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라며 "뒤에서 오디오로만 대사를 쳐주는데 표정을 마주 보면서 하는 리액션을 하기가 어려워서 혼란이 있었다"라고 어려움을 밝혔다.
이어 한승연은 "벽을 두고 사랑을 하기 때문에 로맨스 영화지만 손을 잡는 장면도 없다"라며 "외모에 반해서 하는 사랑이 아닌 목소리만으로 정이 들어가는 사랑이라는 순수한 면에서 '빈틈없는 사이' 커플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빈틈없는 사이'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한편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7월 5일 개봉.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