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주현영 'SNL' 시즌4, 7월 15일 귀환..청룡 후보 휩쓸다

[OSEN=최나영 기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그리고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에 총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예능·교양 부문에서 모든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린 건 여러 후보작들 중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가 유일한데 시즌 4가 7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MZ 세대들의 트렌드를 이끌며 OTT 쇼 부문 화제성 1위를 거듭했던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자 예능인상(신동엽), 여자 예능인상(주현영), 신인 남자 예능인상(남현우), 신인 여자 예능인상(김아영)까지 예능·교양 5개 전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SNL 코리아'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주현영이 이번에는 여자 예능인상으로 부문을 옮겨 후보에 올라 뚜렷한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또한, 시즌 3부터 크루로 합류하여 독보적 캐릭터를 탄생시킨 ‘맑눈광’ 김아영과 매력 넘치는 감초 역할을 소화해 낸 남현우가 각각 신인 남녀 예능인상 후보에 오르며 주현영의 뒤를 이을 스타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SNL 코리아’의 맏형 신동엽 또한 2회 연속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오르며 흔들리지 않는 대세감을 입증했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또한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우수한 작품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에서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수지는 드라마 여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남녀조연상 부문에 김준한과 정은채가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의 이엘리야가, 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의 안희연도 후보에 올라 쿠팡플레이 작품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즌 최초로 여름에 찾아올 ‘SNL 코리아’ 시즌 4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 이번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린 신동엽, 주현영, 남현우, 김아영 외에도 지난 시즌 매 화 화제의 중심에 섰던 메인 크루들이 다시 돌아온다. 'SNL 코리아' 시즌 4는 오는 7월 15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