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쌍용1차 17억→9억" …아파트 10채 중 4채, 30% 이상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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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10곳 중 4곳은 최고가 대비 30% 이상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직방 자회사 호갱노노에 따르면 올 3월부터 6월까지 매매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25.9%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거래건 총 1606건 가운데 978건(60.9%)가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월별로는 30% 이상 하락한 거래량이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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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10곳 중 4곳은 최고가 대비 30% 이상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직방 자회사 호갱노노에 따르면 올 3월부터 6월까지 매매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25.9%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30% 이상 하락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였다. 세종시 거래건 총 1606건 가운데 978건(60.9%)가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례로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6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전용 59㎡는 2021년 1월 5억3700만원에 팔렸으나 올해는 3억5500만원에 거래돼 33.9% 하락했다.
이어 대구(42.7%), 인천(39.7%) 순으로 30% 이상 하락 거래 비중이 높았다. 그간 가격 하락폭이 컸던 주요 지역으로, 거래절벽으로 쌓였던 저가 급매물이 거래된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전체 거래량 1만299건 가운데 1396건(14%)가 30% 이상 하락 거래로 나타났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 1차' 전용 84㎡는 2021년 8월 17억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9억원에 팔리면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월별로는 30% 이상 하락한 거래량이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월 29.1%를 기록했으나 4월 26.0%, 5월 24.4%, 6월 22.9%까지 감소했다.
직방 관계자는 "저가매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최고가 대비 하락폭이 축소돼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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