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광주·전남 2,800여 세대 정전…‘복구 완료’

손민주 2023. 6. 28.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어제(27일) 밤부터 오늘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12건의 정전이 발생해, 2천 893세대에 대한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어제(27일) 밤부터 오늘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12건의 정전이 발생해, 2천 893세대에 대한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새벽 중흥동 848세대에 약 4시간가량 전기가 끊겼고,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591세대,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355세대,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 321세대,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216세대 등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정전 12건 중 낙뢰 원인이 9건, 폭우가 3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긴급복구 공사를 벌여 전기 공급을 모두 재개했습니다.

한편 한전 집계 외에 자치단체가 접수한 정전 피해 7건도 모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