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가관세망 전면 교체사업 착수…2년간 93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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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2년에 걸친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가관세망은 우리나라 무역과 수출입물류의 심장 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핵심 인프라망인 만큼 사업 기간 내 차질없이 완료해 원활한 통관·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뒤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관세망이 24시간 365일 무중단 가동, 최적의 시스템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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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수출입 물류 핵심 인프라 최신설비·클라우드 전환 나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이 2년에 걸친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국가관세망은 60만개 이상의 기업과 20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연간 2700만건의 수출입, 8800만건의 전자상거래물품 통관 등 우리나라 모든 수출입 통관업무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무역물류의 핵심 인프라다.
이번 개편 사업은 지난 2015년에 도입돼 노후화된 국가관세망의 전산장비를 최신 설비로 증설·교체해 업무처리 및 장애대응 역량을 높이고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키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소요예산은 931억원이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지난달 18일 삼성SDS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또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윤태식 관세청장과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 주사업자인 삼성SDS는 차세대 사업 추신사례들을 분석한 대형사업 핵심 성공요인을 제시하고 ▲구축·개발 단계 ▲테스트·검증 단계 ▲개통·안정화 단계로 나뉜 단계별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삼성SDS 컨소시엄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관세청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빠르고 안정적인 수출입 통관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가관세망은 우리나라 무역과 수출입물류의 심장 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 핵심 인프라망인 만큼 사업 기간 내 차질없이 완료해 원활한 통관·물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뒤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관세망이 24시간 365일 무중단 가동, 최적의 시스템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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