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마트, '국토교통기술대전'서 'Fluid AS' 업그레이드 공개

이두리 기자 2023. 6.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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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전문기업 위스마트(대표 정택선)가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사 수계소화 설비 수리 해석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Fluid AS'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스마트는 수계소화 설비 설계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Fluid AS'의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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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전문기업 위스마트(대표 정택선)가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사 수계소화 설비 수리 해석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Fluid AS'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스마트는 수계소화 설비 설계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Fluid AS'의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업체다. 초기 출시 이후 사용자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1.4 버전을 오는 7월1일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Fluid AS'는 수계소화 설비의 설계 도면을 수리 해석 기반으로 펌프 및 유량 등을 시뮬레이션해 성능 위주 설계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회사 관계자는 "2011년도부터 소방법에 의무화된 성능 위주 설계를 보다 빠르고 정확히 검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규격 지원 및 사용자 친화적인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로 유사 프로그램 대비 30~40% 업무 효율성 향상을 공인 인증받았다"고 했다.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위스마트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 국토교통기업성장관에서 'Fluid AS 1.4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Fluid AS 1.4 버전'은 국가연구과제 완료 최종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고객사를 모집하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스마트는 디지털트윈 기반 토목 물량 산정 시스템 및 SOC(사회간접자본) 시설물 유지 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투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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