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남친과 진도? 솔직히 말하면”

김지우 기자 2023. 6.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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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주현영이 연애 고민을 타파했다.

26일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는 ‘주현영의 MZ 상담소를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주현영은 사연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섰다.

주현영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 소개팅같이 불편한 자리는 싫다’는 사연에 “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저는 운명을 믿는 사람이다. 운명적인 사람이 언젠가 때가 되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조금 무책임한 말일 수 있지만, 때가 되면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직 때가 안 왔을 뿐이다”고 위로했다.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 캡처



다음으로 ‘남자친구와 사귄 지 일주일 됐다.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너무 밝히는 사람으로 보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고민에 주현영은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했다.

이후 “서로 너무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솔직히 얘기하셔도 된다고 생각한다. 손 잡고 싶다, 안고 싶다, 뽀뽀하고 싶다고 얘기하면 된다”면서 “상대방이 ‘너무 밝힌다’고 거부하면 그 사람이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닐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확실히 느껴진다면 솔직히 말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분도 좋아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주현영은 7월 15일 ‘SNL 코리아’ 시즌4로 돌아온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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