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60억’ 주문 쏟아진 여행 패키지…결국 OO 때문에 샀다
지난 25일 SK스토아 채널에서 방송한 상품은 ▲ 태국 방콕 ▲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 베트남 다낭, 나트랑&달랏 ▲홍콩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대만 가오슝 ▲ 싱가포르 등 총 10여 곳의 동남아 지역을 총망라한 패키지여행 상품이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알뜰 여행족을 위해 그동안 노랑풍선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였다.
각 도시의 주요 관광지 투어는 물론 5성급 호텔 ▲마사지 ▲야시장 ▲특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여행 일정을 29만 원 대부터 떠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는 설명이다.
이 결과 방송 1시간 동안 약 9500여 명의 예약을 완료했으며 이를 주문 금액으로 계산할 시 약 60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했다. 해당 수치는 노랑풍선에서의 당초 예상 목표 대비 약 50%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성과 요인에 대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떠나는 여행 비용 보다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엔데믹 이후 첫 번째 맞는 여름휴가 시즌인 만큼 그동안 억눌려 있는 해외여행에 대한 잠재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합리적이고 다채로운 패키지여행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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