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우수고객 제도 확대·개편…혜택 더 늘렸다

고객등급 5개로 세분화, 최상위 ‘블랙’ 등급 신설

동양생명 본사 전경. (사진=동양생명)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동양생명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수고객 제도를 확대·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9년 우수고객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고객 제도를 마련했다. △플래티넘(Platium) △골드브이아이피(Gold VIP) △골드스타(Gold Star) △패밀리(Family)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새로 시행한 우수고객 제도는 등급을 △블랙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5개로 개편했다.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면서 최상위 등급인 블랙 등급을 신설해 우수고객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새로운 고객제도 시행을 통해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치매 케어, 암 케어, 간병 케어 등 헬스 케어와 연계된 서비스를 추가했다.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테니스 클래스와 가족 걷기 행사 등 오프라인 이벤트 서비스도 마련했다.

기존 상위 2개 등급에게만 제공하던 건강검진 우대 예약과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도 화이트 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 고객에게 제공토록 했다. 우수고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과 클래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우수고객 제도 개편과 관련해 건강 트렌드를 반영하고 영업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고객들이 혜택을 충분히 체감하도록 준비했다”며 “동양생명의 고객들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우수고객 제도를 지속 관리·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