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풍자, ‘엠넷 리부트’ 프로젝트 ‘풍자의 순결한 19’ 캐스팅…‘재용이의 순결한 19’ 리메이크
방송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풍자가 엠넷의 2000년대 방송 리메이크 프로젝트 ‘엠넷 리부트’에 합류한다.
28일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풍자는 다음 달 엠넷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프로젝트 ‘엠넷 리부트’에서 ‘풍자의 순결한 19’를 진행한다.
‘풍자의 순결한 19’는 지난 2006년 2월부터 2008년 4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방송됐던 엠넷의 프로그램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다. 당시 힙합그룹 DJ DOC의 멤버 정재용이 MC로 등장했던 ‘순결한 19’는 시시콜콜하지만,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갖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쇼였다.
차트의 순위도 그렇지만 다양한 코스프레를 선보였던 정재용의 모습도 훗날까지 회자하고 있다. 이후 CJ ENM 소속 채널의 차트쇼에서 ‘김지윤의 달콤한 19’ ‘맛있는 19’ ‘프리한 19’ 등 다양한 형태로 제목이 패러디되고 있다.
풍자는 전성기의 정재용을 연상하게 하는 든든한 모습과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을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이미 한 차례 녹화는 마쳤으며, 고정 프로그램이 될지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Joy-채널S 예능 ‘위장취업’에 출연 중인 풍자는 LG유플러스 모바일TV 예능 ‘내편하자’에 이어 ‘풍자의 순결한 19’ 출연까지 확정하면서 현재 방송가에서 오르고 있는 주가를 증명했다.
엠넷의 ‘엠넷 리부트’는 1995년 개국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엠넷의 2000년대 화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비롯해 ‘와일드 바니’ ‘소년소녀 가요백서’ ‘아찔한 소개팅’ ‘엠넷 스캔들’ 등 2000년대의 프로그램이 재편집 형태로 다시 공개되고, 리메이크돼 방송된다.
‘엠넷 리부트’는 다음 달 1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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