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전남교육물품박람회 개막…AI콘텐츠 전시 등

[순천=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물품박람회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해 30일까지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75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교육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정보통신기기, 교육용 교재, 비품, 공사용 자재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미래교육 기자재인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비롯해 드론·코딩프로그램 등 최신 콘텐츠도 전시된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교육협치회의' 위원 모집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광주교육협치회의' 위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지역의 교육관련 의제 발굴, 정책제안·평가, 현안에 대한 숙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협치회의 위원은 학교장, 비영리단체로 구성되며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실력향상, 마을교육, 시민협치 등의 분과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전남대 국제여름학교 개강

전남대학교는 세계 유명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국제여름학교가 개강해 4주동안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개설된 강의는 인공지능(AI), 경제학, 교육학, 의학, 철학 등 12과목이며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또 뉴질랜드 링컨대학의 교수가 '경제학 개론', 전남대 김형주 교수가 '5·18민주화운동과 세계의 항쟁'을 각각 강의한다.

학생들은 전공과 교양과목을 수강하고, 매주 2차례 한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수강 교과목은 자국 소속 대학에서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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