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교사 지도 역량 높인다

김혜지 기자 2023. 6.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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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기반으로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효선 전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진로 및 적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하게 돼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돕고 상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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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까지 지역 고교 11곳 대상 연수 진행
전북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2023 교사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기본 연수'를 실시한다./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교사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강화 기본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기반으로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 중 희망학교 11곳을 대상으로 10월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진로 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심리 검사 기반의 자기 이해 프로그램 운영 △전체 구성원의 상호 이해 프로그램 운영 △학생 진로 학업 설계 지도를 위한 교사 마인드 향상 △고교학점제 도입과 진로별 학업 계획 설계 지도 등이다.

도교육청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중학교 3학년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동일 연수를 운영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진로 연계 교육에도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유효선 전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진로 및 적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하게 돼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돕고 상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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