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서울시, 도쿄 긴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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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션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쿄 긴자거리 중심지에 젊은 K-패션을 선보이는 전용관이 문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 내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열어 K-패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오후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오픈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완신 롯데호텔HQ군 총괄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K-브랜드 육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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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이완신 롯데호텔HQ군 총괄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참석
서울패션위크 우수 브랜드 5개 선정…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서울뷰티위크 인기 브랜드 선정해 월드타워점, 부산점, 인터넷면세점에 론칭 계획
일본 패션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쿄 긴자거리 중심지에 젊은 K-패션을 선보이는 전용관이 문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 내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열어 K-패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오후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오픈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완신 롯데호텔HQ군 총괄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K-브랜드 육성을 약속했다.
서울패션위크 긴자 매장은 지난달 롯데면세점과 서울시가 전도유망한 K-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시는 입점 브랜드의 선정과 관리, 브랜드 홍보 등을 맡고, 롯데면세점은 전용관 공간 제공과 매장 운영, 판매 관리 등을 돕는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8층에 마련된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에선 총 5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난 3월 열린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TOP5'에 선정된 △얼킨(ULKIN)과 △비엘알블러(BLR BLUER), △아조바이아조(AJOBYAJO) 등 3개 브랜드가 우선 입점했다.
세 브랜드 모두 인기 K-POP 아이돌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로 일본 수출과 팝업스토어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현지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2개 브랜드 또한 7월 중 추가 입점한다.
아울러 롯데면세점과 서울시는 9월에 열리는 서울뷰티위크 참여 업체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잠실 월드타워점과 부산점, 롯데인터넷면세점 등 롯데면세점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해 매출 신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신진 K패션을 일본 현지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우수 토종 브랜드 발굴에 힘쓰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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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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