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女핸드볼 대표팀, '그랜드 멤버' 주축으로 亞 제패 도전!

권수연 기자 2023. 6.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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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U-19)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 평정을 위해 홍콩으로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주니어대표팀이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참가를 위해 2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전해왔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해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이룬 '황금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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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19세 이하(U-19)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 평정을 위해 홍콩으로 나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주니어대표팀이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참가를 위해 2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전해왔다. 

오세일 감독(광주도시공사)이 지휘봉을 잡고 지난 14일부터 2주 가량 광주와 대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는 총 16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해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이룬 '황금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김민서(삼척시청, CB)를 필두로 이혜원(대구광역시청, RB), 차서연(인천광역시청, RW), 최민정(인천광역시청), 김송원(한국체대,RW), 김가영(한국체대, GK), 김서진(일신여고, LW) 등 총 11명이 주니어대표팀이 선발됐다. 

그 외에도 박사랑(조대여고,GK), 정연우(경남체고, RB), 나지현(광주도시공사,LW), 김민진(대구광역시청,CB), 김의진(SK슈가글라이더즈, PV)이 팀에 합류했다. 

대회는 총 10개국이 참가하며 각 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직행한다.

한국은 A조에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쿠웨이트와 함께 묶였다. B조에는 인도,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대만이 소속됐다.

최종순위 5위 안에 들면 오는 2024년 개최될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게된다. 

한국은 30일 오후 5시30분, 홍콩과의 예선1경기로 대회 첫 경기를 시작한다. 이후 7월 2일 오후 6시에는 카자흐스탄, 4일 일본, 5일 쿠웨이트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준결승은 7월7일, 결승은 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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