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이마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1.2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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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 원 이상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000억 원, 5년물 2500억 원 모집에 5450억 원, 7년물 500억 원 모집에 650억 원을 받아 총 4000억 원 모집에 1조21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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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 원 이상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6000억 원, 5년물 2500억 원 모집에 5450억 원, 7년물 500억 원 모집에 650억 원을 받아 총 4000억 원 모집에 1조21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이마트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마이너스(―) 4bp, 5년물은 5bp, 7년물은 1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이마트는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1년 신세계에서 대형마트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36개의 이마트 브랜드 대형마트 점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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