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분석 EBS가 학원보다 먼저 제공하자"…이주호 "깊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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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수능·모의평가 등 대학 입시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EBS가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EBS를 방문해 수능 강의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김유열 EBS 사장과 수능강의를 담당하는 윤혜정 국어 강사, 심주석 수학 강사, 윤윤구 진로·입시담당 강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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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부터 반영될 수 있게 준비를" 강조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수능·모의평가 등 대학 입시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EBS가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EBS를 방문해 수능 강의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김유열 EBS 사장과 수능강의를 담당하는 윤혜정 국어 강사, 심주석 수학 강사, 윤윤구 진로·입시담당 강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입시 정보에 관한 컨트롤타워를 EBS가 담당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윤윤구 강사의 발언에 이같이 말하고 "모의평가가 끝난 아이들에게 설명도 하고 분석을 해서 학부모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이를 계속 학원에서 해왔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 뒤 이동 중에도 "9월 모의평가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게 빨리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답률을 추정하고 데이터로 만드는 걸 사교육 기관에서 하면서 여론을 끌고 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BS에서 제공해주면 좋겠고 '불수능'과 '물수능' 등 사교육 기관에서 정보를 쏟아내는데 입시경향 분석을 교육당국이 선제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콘텐츠를 만들어보겠다"고 답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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