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러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출범식에 주요 조합원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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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는 28일 열린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출범식에 주요 조합원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 인하를 통한 가입률 제고를 위해 정부와 주문 및 배송 업계가 함께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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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는 28일 열린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출범식에 주요 조합원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 인하를 통한 가입률 제고를 위해 정부와 주문 및 배송 업계가 함께 설립한 단체다. 지난해 자본금 출자 협의 및 조합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5월에 국토교통부의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만나코퍼레이션,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슈퍼히어로 등 조합원사이자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인 9개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장, 배달 종사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만나코퍼레이션은 출범 발기인사로 출범식 현장에서 진행된 '배달 종사자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협약식'에 조합원사 대표로 참여했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향후 배달 종사자에게 특화된 월단위, 시간단위 보험 상품을 시중 대비 약 20% 저렴하게 배달 종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유상운송 보험 가입률을 5년 이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배달 종사자 보호를 위해 업계에서 부담금을 출자하여 조합 설립에 적극 나선 점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공제조합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공제조합은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과 배달 종사자 인식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단체"라면서 "공제조합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조합원사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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