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폭행 혐의' 전 국립대 교수, 징역 5년… 신상공개는 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충남 지역 국립대 전 교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매경)는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전 교수 A씨(5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2일 자신의 별장에서 소속학과 제자 20대 B씨(여)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 측은 대책회의를 열어 A씨에 대해 직위를 해제했고 징계위원회를 통해 파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매경)는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전 교수 A씨(5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하지만 검찰이 구형한 신상 정보 공개·고지 명령에 대해서는 면제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12일 자신의 별장에서 소속학과 제자 20대 B씨(여)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해 12월13일 해당 교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대학 측은 대책회의를 열어 A씨에 대해 직위를 해제했고 징계위원회를 통해 파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사실을 인정한 점, 피고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도 "피해자가 엄벌을 바라는 점,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24시간 일해도 군말 없어요"… '무인가게' 열풍 - 머니S
- '향년 26세' MBN 이연제 기자 사망… 인스타 마지막 글 '먹먹' - 머니S
- 이젠 '따상'아닌 '따따블'… 상장 첫날 최대 4배까지 뛴다 - 머니S
- "오빠, 우리 결혼 안해?"… '7월 결혼' 최자, 프러포즈도 예비신부가? - 머니S
- '활동 중단' 샤이니 온유 근황, 몰라보게 야위었네? - 머니S
- 침묵하거나 쿨하거나… 박서준 vs 이장우, 열애설에 대처하는 법 - 머니S
- [헬스S] 남성 손아귀 힘 약하면… '이 질환' 위험 ↑ - 머니S
- "한도 끝도 없다"… 박명수, 음원 사이트 정산 금액 공개 - 머니S
- 가수 소유, 역대급 수영복 자태… "팬 위해 작성" - 머니S
- "강아지 돌보면 연봉 1억6000만원"… 공고에 400명 몰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