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KB페이, 가입고객 1000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국민카드는 통합 플랫폼 KB페이(KB Pay)가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KB페이는 가입자가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없이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카드 모바일 앱과의 앱 통합을 마무리했다.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으로의 전환이라는 전략 아래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KB페이머니,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서비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엔 대출 이동제 서비스,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내놨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엔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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