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랩, 주거 데이터 기반 '리모델링 서비스' 론칭

하임랩 욕실 리모델링

GS건설의 자회사 '하임랩(HEIMLAB)'이 리모델링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 및 주택 기능과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GS건설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다.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는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16가지 점검 장비를 통해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 시공을 포함한 리모델링 상품을 제시한다. 고객은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원하는 자재와 시공 옵션을 클릭 몇 번 만으로 직접 선택해 예상 견적을 온라인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랩 관계자는 "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기능이 갖춰진 공간에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담아 스트레스가 최소화된 가장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고 리모델링하는 고객 맞춤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임랩은 욕실 리모델링 시공 상품을 먼저 선보인 후 리모델링 서비스 적용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기존 강남구에 한정됐던 서비스 지역을 서초구와 송파구까지 확대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