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버거 29일 부산 오픈…전 세계 5번째 매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의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 버거가 29일 부산에 문을 연다.
고든램지 버거는 29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국내 2호점 매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든램지 버거 관계자는 "부산은 문화나 의식 수준이 높은 도시라 2호점을 여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부산 대표 상권인 센텀시티에서 고든램지 버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센텀시티 입지로 적격"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의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 버거가 29일 부산에 문을 연다.
고든램지 버거는 29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국내 2호점 매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장은 전용 면적 337㎡(102평)에 약 100석 규모로, 이는 전 세계 5번째 매장이다. 고든램지 버거 매장은 센텀시티점까지 포함해 영국 1곳, 미국 2곳, 한국 2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 고든램지 버거 국내 1호점은 당시 오픈런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센텀시티점 매장은 ‘항구 도시’ 부산의 상징성을 살려 크루즈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이번에 고든램지 버거를 입점시키기 위해 신세계 측이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든램지 버거 관계자는 “부산은 문화나 의식 수준이 높은 도시라 2호점을 여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부산 대표 상권인 센텀시티에서 고든램지 버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거 종류는 총 8가지다. 대표 메뉴로는 헬스키친 버거, 야드버드 버거 등이 있다. 1++ 한우 패티와 트러플 페코리노로 만든 1966 버거는 14만 원대 가격으로 유명하다. 평균 버거 가격은 3만 원대로 사이드와 음료까지 시키면 6만 원대에 달한다.
고든램지 관계자는 “고든램지 버거는 셰프의 레시피대로 만든 프리미엄 버거 요리를 제공한다”며 “소스의 맛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손으로 들고 먹는 다른 브랜드 버거와 달리, 전용 나이프를 제공해 요리처럼 잘라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고든램지는 2001년 자신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 ‘고른램지’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영국을 대표하는 셰프다. ‘헬스키친’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는 고든램지 버거와 대중성을 살린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버거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